▲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중 청년교류 가요제’가 14일 경기 가평군 음악역1939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중 청년교류 가요제’가 14일 경기 가평군 음악역1939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스모니와 (사)세계자연특별시연합이 공동 주관하는 가요제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행사로, 한·중 양국의 청년들이 모여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화합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가요제에는 세계자연특별시연합 송락용‧이기정 공동의장, 신경숙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박주현 ㈜스모니 대표 등 참가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반 가요제랑은 차원이 다른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양국의 가요를 서로 바꿔 부른다는 점에서 상대국의 언어를 습득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로 꾸며져 의미가 깊다. 

참가자들의 어깨에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오시난 GBA KOREA 회장 등이 따뜻한 축하영상의 메시지도 남겼다.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중 청년교류 가요제’가 14일 경기 가평군 음악역1939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중 청년교류 가요제’가 14일 경기 가평군 음악역1939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본선에는 ▲판이천(중국) 시간에 기대어 ▲김상진(한국) Practice Love ▲TAN JIE 담걸(중국) 보고싶다 ▲오재아(한국) 張靚穎 - 终于等到你 ▲YANGQINGSHAN(중국) 신호등 ▲배 혁(한국) 毕业典礼(자작곡) ▲ZHANGXIYUE(중국) 에일리 – 보여줄게 ▲LIU QIANHUI(중국) BMK – 물들어 ▲정현호(한국) 忘了没有(wàng le méiyǒu) ▲MA SHA(중국) 자장가 - 뮤지컬 <인터뷰> 중 ▲안선랑, 김이안(한국) 유징경 - 情非得已 ▲김여진(한국) 学猫叫(learn to meow) - 冯提莫(펑티모) ▲XieYuhao JinZhiyuan BaiYinling WeiLai(중국) 미도와 파라솔 – 슈퍼스타 ▲CUI CHUNLAN 이선희 – 인연  ▲박지은 有一種悲傷 A Kind of Sorrow 등 한중 청년들이 모여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시상은 상장 및 상금과 함께 중국 상하이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한국 OST 작곡가와 함께 하는 음반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지원, 유튜브 한중소셜 채널 홍보, 한국예술학교 입학 특전,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홍보대사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시상식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단체 합창 ‘친구’를 함께 부르면서 한중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등 대중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