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가평군, 지역 인재양성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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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N.가평문화관광신문
기사입력 2021-06-15 [16:29]

▲ 가평장학관.

 

조선시대 최고의 명필가인 한호 한석봉. 

 

한호의 어머니는 공부를 하다가 다시 돌아온 아들에게 불을 끄고 떡 썰기와 글 쓰기의 솜씨를 서로 비교해가며 배움에 대한 깨달음을 줬던 설화로 오늘날까지 유명하다. 최고의 명필가가 되기까지 어머니의 가르침이 있었던 것이다. 

 

벼슬길에 오른 한석봉은 임금이 내리는 문서나 외교 문서를 쓰는 사자관이 됐고 선조 33년에는 초대 가평군수로 재임했다. 

 

한석봉이 가평에 있으니 전국의 시인과 문인, 학자들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가평을 많이 찾았다고 한다. 

 

▲ 가평군.


교육의 도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가평군. 시대가 흘러 오늘날 군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은 22년 목표로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한다. 

 

이는 장학사업,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청소년지원사업을 통합‧연계해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이다. 

 

군은 장학기금 조성 및 장학생 선발, 장학관 운영, 혁신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 전담, 장애인, 교육취약층 등에 대한 평생교육 운영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또 지역 우수 장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급 및 시회경험활동 및 학업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어 저소득층 생활장학금 대상자 및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도 추천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129명에게 1억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저소득층 생활장학금 대상자 및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도 추천받아 적극 지원했다. 

 

7월에는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 프로그램(부업대학생)을 운영하고 9월부터 하반기 장학생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가평장학관.

 

현재 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하는 ‘가평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군 직영인 가평장학관은 109명을 수용할 수 있는 희망동과 행복동 등 5층짜리 건물 2동 53실 규모로 2인 1실로 이루어져 있고 3·4인실도 각 1개씩 있다.

 

입사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가평장학관 관계자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및 각종 편의시설 등 군에서 지원하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악고 출신인 신민겸 광운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은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을 때, 가평장학관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든든하고 편리했다. 후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시에 있는 학교와 비춰봤을 때 관내 학교에서는 수험생 및 학생들 진로부분에 있어서 선생님들이 집중적으로 상담해주시고 굉장히 꼼꼼하게 도와주신다”며 “서울과 수도권에 진학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농어촌전형도 있기 때문에 가평에서 학교를 다녔어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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